청춘의 뜨거운 젊음을 노래한 이번 앨범은 너와 나, 우리 그리고 서로의 삶을 노래한다. '태양을 쫓는 자'라는 앨범 타이틀이 말해주듯 뜨거운 꿈의 메시지로 가득하다. 지난 앨범이 '하나하나의 조각이 모여 공감을 이룬다'는 메시지를 그렸다면, 이번엔 나만이 가질 수 있는 힘과 개성을 찾아 꿈을 쟁취한다는 청춘의 이야기다. 이는 9명의 멤버들이 모인 크래비티가 모두의 개성을 존중하고 각자의 삶을 응원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누구나 자신만이 원하는 길을 만들어내고 그 과정 안에서 서로가 발맞춰 나아간다. 자유를 향한 질주, 벅차오르는 젊음의 기운. 크래비티가 전개하는 새로운 이야기다.